자 기 소
개 서 : (Introduction)
저는 파키스탄에서 온 요나스
퍼와이즈 (존) 목사입니다. 천주교 가정에서
태어나서 성장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온 가족이 개종하여 지금은 모두 기독교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1992년 11월, Nasreen Sardar. 란 자매와
결혼하여 1995년 12월, 딸 (Humera Komal) 을 낳았는데,
불행하게도 일년 후인 1997년 1월, 저의 아내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큰 시련과 어려움의 과정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긍휼과 능력을 간구하며 부르짖었습니다.
그 후, 저는 ‘주신 자도 여호와 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 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찌니 이다’ (욥기 1:21하)
란 성경말씀에 위로를 받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혼자 딸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의 어머님께서 그 아이를 키우고
계십니다. 이러한 혹독한 고난을 통해
하나님은 저를 훈련시켜서 당신의 종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1987년, 저는 교회의 장로 및 교회관리위원회의
책임자로 선정되어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성도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교회에서 7년 (1987-93) 동안 하나님께 제 자신을
헌신했고 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 충성했습니다. 이 교회를
섬기고 있는 중에, 저희 목사님께서는
제게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신학교에
가서 목사가 되는 것을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몇 년 후, 저는 그것이 주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저에게 주신 소명인 것을
깨닫고 목사님이 돌아가신 후에, 한 신학교에
등록하여 성경공부 과정을 이수하고
또 영적 성장을 위해 성경세미나 등에
계속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1992년, 카라치
대학교에서 이학사 학위 (생물학 전공)룰
받고, 이어서 1997년, 신학교(Researching of Life Institute seminary)를
졸업하면서 신학 학사학위를 받음과
아울러 ‘국제 연합 장로교단’으로부터
목사로 임명(안수)을 받았습니다. 때때로,
저는 저의 인생이 요나의 인생과 유사하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니느웨로
가라고 부르셨을 때, 그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길로 갔습니다. 저도 똑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부하고 저의 길로
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난과 어려움을
통해 저를 다시 부르셔서 온전히 주님의
일만을 위해 사역하도록 했습니다.
주의 사역을 하는 동안, 하나님은
제게 새로운 비전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좀더 효과적으로 섬기도록
제 은사에 맞는 사역을 시작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2000년, 저는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차원의 사역을
추구하는 ‘지구촌 예수선교회’를
조직했습니다. 그것은 파키스탄 기독교인의
필요를 채워주고 영적 성장을 구체적으로
돕는 것입니다. 현재, 저는 독립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그 교회의 이름은 ‘예수선교교회’
(Yesu Global Mission Church Pakistan) 입니다. 지금 저희 교회에는
몇 가정이 있는데 교회 건물이 없어서
교회 건축과 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재정
후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좀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더 깊고 넓은 교육을 받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성경에는 제가 좋아하는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특별히 여호수아,
다윗, 바울을 존경하고 좋아하는데, 그것은
그들이 저의 좋은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비록 젊었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할 수 있는 힘과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제게도 그와 같은 비전을 주셔서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은 인도하고 무장시켜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도록 하셨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우리 기독교인은 매우 소수입니다. 거의가
이슬람 교도이기 때문입니다.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은 마치 애 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들과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구원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 가족은 대가족입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형편은 매우 열악한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교육과 재정
지원을 잘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기독교 공동체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자신들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